해외구매대행(525105) 사업자등록증 신청하기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던 나는 결혼 후 아이가 생기고 외벌이를 시작하다보니 직장에서 벌어오는 돈은 한계가 있는데 써야할 돈은 너무 많이 드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가 넉넉하니 와이프가 아이 키우고 맞벌이를 시작하면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방관했었다. 문제는 이때부터 였다. 

 

부업을 생각하다.

처음부터 부업을 생각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이너스 통장이 점점 차오르는 것을 느끼고 위기감이 생겼다. 이대로 놔두다간 빚만 늘어나서 감당이 안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시작했다. 이때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다.

일단 부업 리스트를 작성했다. 그리고 장단점을 고민했다.

 

고민한 결과 쇼핑몰 선택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선택지들이 많았지만 진입장벽이 낮고 소자본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정말 오랫동안 고민을 했는데 여기에는 한 줄로 표시하게 되니 뭔가 아쉽지만....)

 

사업자등록증 신청하기

[ 간단 요약 ] 

• 해외구매대행 (주업종 525105 / 업태 소매업 / 산업분류 코드 47911)
• 전자상거래     (부업종 525101 / 업태 소매업 / 산업분류 코드 47912)

 

[ 신청 방법 ]

•  국세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기
•  국세청 홈택스에서 신청 / 발급하기

 

나는 두번째 방법인 인터넷의 홈택스로 들어가 신청하게 되었다. 국세청 갈 시간도 없을 뿐더러 두번째 방법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어서 이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신청한 사업자등록증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뿌듯하다.

 

처음에는 사진도 넣고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싶었지만 이 시간에 해외구매대행에 대해 공부하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요약한 내용만 넣는다. 

 

사업자등록증 하나를 발급 받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직장인이었기 때문이다. 한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 사업자를 낸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인줄만 알았는데 잘 찾아보니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공무원은 겸업 금지 조항이 있어서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 기업에서는 겸업은 가능하나 업무시간에 부업에 대한 일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난 이 직장을 그만 둘 생각은 아직 없다. 고정적인 수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어서 일까? 

 

새로운 도전에 나를 응원한다. 

 

 

※ 통신판매업 신고하기

 

정부24 통신판매업 신고